짧게 2024년 정리
2024년의 목표는 이직이였고 다행히 성공했다.
목표했던 기업으로 이직을 하고, 새로운 회사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개인 공부를 소홀히 했다.
나는 내가 잘하는 것을 재밌어하는 성향이기에
더 재밌게 코딩을 하기 위해서는 더 좋은 실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25년 목표
2025년은 기본기가 탄탄한 개발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기본기란 Java, Spring, RDBMS, Test를 의미한다.
올렉산드르 우식, 바실 로마첸코, 이노우에 나오야는 매우 훌륭한 기본기를 갖춘 복서다.
가끔 기본기와 화려한 기술을 분리해서 생각할 때가 있는데,
정점에 이른 기본기는 화려한 기술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왜 복서 이야기를 했냐면 이런 이미지의 개발자가 되고 싶기 떄문이다.
매우 훌룡한 기본기를 갖춰 견고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개발자.
'인풋이 좋은 목표인가'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겠지만
적어도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였는가를 측정할 수 있는 수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학습에 사용할 인풋'을 목표로 잡았다.
학습할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책
- 리팩터링 2판
- 자바 웹 프로그래밍 Next Step
- 단위 테스트
- 모던 자바 인 액션
- 기본기가 탄탄한 자바 개발자
- JVM 밑바닥까지 파헤치기
- Real MySQL
- 프로그래머스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 전략: 자바 편
- 강의
- 김영한 스프링 로드맵(미수강 파트)
- 김영한 JPA 로드맵(미수강 파트)
- 실리콘밸리 엔지니어와 함께하는 Gradle
-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DB 설계 입문/실전
-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MySQL 성능 최적화 입문/실전 (SQL 튜닝편)
- 프로젝트
- 한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배포하고 6개월이상 운영하기
- 비개발
- 습관의 디테일
- 자존감의 여섯 기둥
- 1만 시간의 재발견
- 건강
- 한달에 1.5kg 줄이기
- 복싱 생체 대회 참가
마무리
나는 순간적인 동기만 갖고 무언가 오래 지속하기 힘들다고 느낀다.
그래서 돈을 걸고, 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그 돈을 회수해가는
챌린저스 앱을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
미라클 모닝을 실천할 때 챌린저스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여튼 2025년도 파이팅이다.